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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1일부터 시작됐던 위드 코로나가 중단된 지 벌써 꽤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1월까지 예정되어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개편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2022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오미크론에 맞춰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우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년에 개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당장 종료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데, 일전에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3000명대로 떨어지며 완화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5000명까지 다시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해외의 여러 국가들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난리가 난 상황이죠. 미국의 경우 일일 확진자가 46만 명이나 나오면서 정말 아수라장이 되었는데요. 우리나라도 안심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다면 일일 확진자가 급증할 수도 있다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장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완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조만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 같은 바 이에 대비해 방역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합니다. 중증 환자의 수와 사망자 규모를 줄이기 위한 초점으로 새롭게 꾸린다고 하니 어떻게 편성될지는 12월 31일 발표될 내용을 참고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완화되면 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상 회복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여건을 만든다는 것인데요. 병상 가동률과 유행상황, 3차 접종 진행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위드 코로나가 취소되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기존에 대폭 완화되었던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4명으로 대폭 강화되는 등 여러 악재가 있었습니다. 12월 18일부터 이렇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시작되었는데 1월 2일 종료 예정이지만 정부는 1월 3일부터 다시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니, 거리두기 완전 완화까지는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방역 패스는 어떻게 될까?

현재 방역패스가 활발히 적용되고 있죠? 방역 패스는 백신 접종을 하였거나 코로나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도인데, 이를 두고 백신 미접종자 차별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방역 패스 또한 2022년을 기점으로 단계적으로 대상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패스가 없어지는 것이지 qr체크인은 여러모로 편의를 위해 계속 시행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특히 방역 패스 완화와 관련하여 실내외 여부와 이용자 밀집도 등을 고려하여 방역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의무적용을 해제하기로 한다니까 정확한 적용 시설 여부는 내년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이들 궁금해하실 행사와 집회의 경우 접종완료자와 완치자, 예외 적용자로 시행된다면 현재 걸려있는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 또한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아무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다고 할지라도 만약 일일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위중증환자위중증 환자 또한 증가한다면 의료체계에 있어서 부담이 가중될 것입니다. 현재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승인되고 우리나라도 2022년에 도입할 예정이긴 하지만 위중증 환자의 경우 병상 치료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의료체계의 부담 역시 무시하지 못하는데요. 정부는 1월까지 치료용 병상을 6900개 추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치료용 병상이 늘어난다면 병상이 없어서 치료받지 못하고 대기하는 등 불상사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6900개의 병상이 새롭게 추가된다면 총 2만 5000개에 달하는 병상이 확보되는 것인데, 이는 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이 나와도 위중증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수준의 병상 규모라고 합니다. 병상 도입부터 하루 1만 명의 확진자를 고려하는 것을 보니 추후 오미크론이 더욱 확산되고 코로나가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언젠가 일일 확진자 1만 명이 코앞으로 다가올 것 같기도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2022년 새롭게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해서 살짝 알아보았는데요. 역시나 당장 완화하지 않고 시간을 좀 더 둔뒤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기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위중증 환자의 치료를 위한 병상까지 확대한다고 하니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관련기사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사 전문

https://www.yna.co.kr/view/AKR20211230028100530?input=1195m 

 

내년 거리두기 중증·사망 억제 중심 완화…방역패스도 줄인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정부는 내년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증 환자와 사망자 규모를 줄이는 데 초점을...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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